간석동 중국집 '라이' 고추잡채 끓여먹는 사천짜장 중식맛집인정!

소래산 등산 갔다가 진짜 맛있는 거 먹자! 해서 다녀온
간석동 중식집 라이 방문 후기입니당~

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니 참고하세여

저희는 첫 번째로 고추잡채를 시켰어요!
유린기랑 양장피도 너무 먹고 싶었는데
양이 많을 거 같아서 고추잡채로 타협봤네여 ㅠ_ㅠ흑

고추잡채는 보통 먹다 보면 느끼해지는데
라이는 주방장님이 음식을 잘하시는지 끝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!
꽃빵에 피망이랑 고추 올려서 먹으면
매콤한 고추잡채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

고추잡채만 먹기엔 아쉬워서 시킨 끓여먹는 사천짜장!
여기 시그니처 메뉴인가 봐요 이걸로 티비에도 많이 나왔더라고요!
궁금하니 시켜봤어요!
이렇게 큰 냄비에 나와서 버너에 올려주십니다~~
전복도 들어있는데 끓기 시작하면 직원분이 오셔서
안에 들어있는 해산물들을 다 손질해주셔요!

특이하긴 하네요! 짜장을 끓여 먹는다니 정말 생소한 메뉴예요
맛도 정말 맛있었어요! 일반 사천짜장은 아니고 간석동 라이만의 특별한 메뉴 같았어요
담에도 생각나면 이 메뉴 때문에 라이에 방문할 것 같아요!
특히 해산물이 진짜 듬뿍 들어갔는데 낙지? 주꾸미? 가 완전 알맞게 익어서
야들야들하고 정말 맛있더라고요!!

그리고 끓여먹는 사천 짜장면의 장점! ㅋㅋ
마지막에 남은 소스에 밥도 볶아주셔요!!!
이거 진짜 대박이었어요
이미 배가 터질 거 같았는데
너무 맛있어서 바닥까지 긁어먹었지 뭐예욤...ㅎ
친구네 집 근처라 대충 간 거였는데
너무 맛있는 식사 하고 왔어요!
간석동 중국집 라이 정말 추천해요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