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흥 능곡동 보리밥 나오는 칼국수집 '서운칼국수'

오늘은 시흥 능곡동에 있는 칼국수 맛집 서운칼국수에 방문한 후기입니다~
평일 점심에 갔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!
옛날 기와집으로 된 외관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구조입니다.
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해요^^

메인 메뉴는 칼국수만 있습니다~
금액은 8,000원입니다.
사이드메뉴로 고기만두는 5,000원이에요 ^^
열무김치와 무생채는 각 테이블에 배치되어있으니 양껏 덜어 드시면 됩니다!
열무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!!

서운칼국수는 칼국수 먹기 전에 보리밥이 나오는데 옆에 만들어져 있는 고추장이 있어요
고추장에 참기름이 섞여있다고 합니다.
고추장 슥 넣고 무생채 조금 넣어서 비벼 먹으면!!!
솔직히 칼국수 보다 더 맛있어요 ㅋㅋㅋ

칼국수가 나왔어요~ 바지락이 들어가지 않은 일반 칼국수입니다.
기계로 뽑는 게 아닌지 면발 두께가 제각각이에요!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^^
양이 정말 정말 많아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....
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고요!
칼국수 맛은 평범하나 양이 정말 대박이에요 ㅎㅎㅎ 양껏 먹고도 반 이상이 남았어요...
한 그릇 다 드시는 분들이 계실까요? 남자분들도 어려울 것 같아요
진한 멸치 육수에 칼국수 면발 올리고 열무김치 하나 올려 먹으면 최고! ^^
간단하게 점심 먹기 너무 좋은 집입니다~
날씨도 쌀쌀해져서 뜨끈한 국물이 땡기시면
시흥 능곡동에 있는 서운 칼국수 방문해보세요~~~

잘 먹었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