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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상암 DMC 와규맛집 '찐우'

안녕하세요~

오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어요 ㅠㅠ...

제발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랍니다!

저번 주에 다녀온 상암 DMC 소고기 맛집 찐우 입니다~

저희는 퇴근시간이 자율적이라 항상 조금씩 일찍 퇴근을 해요!

그래서 유명한 맛집이더라도 웨이팅 없는 시간에 방문을 합니다 ^^

오늘도 마찬가지로 여유로운 시간이라 빈 테이블이 많네요~

상암동 찐우 메뉴판

오늘은 꼭 와규를 먹어야겠어! 하고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와규 집이 많지 않더라고요

대부분 한우가 많았어요~

찾다가 상암동에 찐우라는 와규와 한우를 같이 파는 집을 찾았습니다!

저희는 와규 450을 주문했어요 ^^

기본 찬으로 파김치 명이나물 소스류가 나오네요~

백김치까지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조합들이에요!

소스도 청양고추간장 와사비 소금 홀그레인 다양하게 나와요~

짜란! 디엠씨역 찐우 와규 450 세트입니다.

부위별로 나란히 있네요 ^^

사실 뭐가 어떤 부윈지는 잘 몰라요!

버섯 파프리카 양파 파인애플도 같이 구워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십니다!

숯불 위에 고기와 야채류를 올려줍니다!

소고기는 숯불에 굽는 것과 그냥 일반 철판 불판에 굽는 건

확실하게 맛 차이가 다른 거 같아요!

숯불에 굽는 게 육즙도 더 살아있고 맛도 진하고

살도 야들야들하다고 해야 하나요 ㅠㅠ

너무 맛있어 보여서 빨리 먹고 싶네요!

소고기라 살짝만 익혀도 금방 익어요 ^^

저는 소고기 먹을 때 각자 익히는 정도가 다르니

한번 대충 익히고 가장자리에 빼놨다

각자가 원하는 만큼 다시 익혀서 먹거든요!

누구는 질기네 덜 익었네 하면 고기 굽는 사람 입장에서 짱나잖아요! ㅎㅎ

소로록 금방 익은 와규 한 점에 첫 번째로는

와사비 청양고추를 올려봤어요 ^^

겉은 맛있는 갈색빛이 돌고 안쪽으로는 육즙이 가득한

빨간빛이 도네요!

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입에 들어가자마자 없어지는 맛..

그다음은 홀그레인 소스와 명이나물을 올려서 먹어봅니다!

홀그레인 소스가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요!?

전 원래 소고기 먹을 때 온리 소금 파인데

홀그레인 소스가 진짜 맛있었어요!

소고기랑 조화가 너무 잘 되면서 역시나 입에서 소로록 녹아버렸네요~

그다음은~~ 파김치를 올려서 먹어봐요!

파김치는 맛이 좀 세서 그냥 밥이랑 먹는 게 더 맛있네요 ^^

물론 개인 취향이겠죠~~

파김치 자체는 너무 맛있어요!

맛있게 구워지는 와규와 야채들~~

불이 세서 금방금방 익고 야채들 신경 안 써주면

타버리더라고요

조심조심 자주 뒤집으면서 익혀야 해요~

잘 익은 소고기 한 점을 소금에 콕콕 찍어 먹어도

너무 맛있어요 ^^

와규는 더 오랜만이라 정말 맛있네요!

한우 된장찌개도 시켰어요~~

보글보글 끓고 있는 게

엄청 진하고 맛있을 거 같네요 ^^ 안에 고기도 들어있어요!

된장찌개 국물 자체는 생각보다 조금 평범한 맛이었는데

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진짜! 완전 맛있었어요

너무 부드럽더라고요~

거기에 솥밥도 시켰습니다 ^^

공깃밥 보단 역시 솥밥이 더 찰지고 맛있어요.

밥을 퍼낸다음 물을 부어서 숭늉까지 해 먹을 수 있습니다.

솥밥을 시키면 김과 젓갈이 같이 나와요.

김에 찰진밥만 싸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거기에 젓갈과

와규까지 싸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~~

한상 차림이 아주 야무지죠?!

블로그 쓰다 보니 점심시간인데 너무 배고파요..

상암동 찐우 진짜 맛집이었는데..

또 가고 싶네요ㅎㅎ

다른 부위입니다!

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

이거도 식감이 조금 꼬들? 하면서도 부드럽고

기름기가 있었는데 다른 맛이었어요!

생김새도 꼬들꼬들해 보이지 않나요?

식감이 정말 좋은 부위였어요 ^^

여기는 냉면을 안 팔아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냉소바를 주문했어요.

냉소바는 기대 이하였네요 ㅠ.ㅠ 다른 거 너무 맛있게

잘 먹었는데 냉소바는 시원하지도 않고 맛도 그냥.. 쏘쏘

차라리 냉면이 있었으면 더 나았겠어요!

마지막에 배불러서 그랬을 수도 있구요 ㅎㅎ

아무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고깃집 찐우

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!